[독서] #1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Morgan Housel)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자였던 그는
2018년 자신의 블로그에
'돈의 심리학'
이라는 보고서를 올립니다.

돈을 다룰 때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20가지에 대해 정리한 보고서는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책으로 출간했습니다.

 

 

투자의 진리는 없다. 나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뿐

경제학자가 발견한 사실에 따르면
투자에 있어 사람들이
모두 다른 선택을 하는 이유는
지능의 차이도
교육의 차이도 아닌
순전히
언제, 어디서 태어났느냐 하는
우연에 좌우될 뿐이라고 합니다.

각자의 살아온 시대와 경험에 따라
그리고 현재 상황에 따라
최선의 선택이 다른 것입니다.

'반드시 따라야 할 기본 원칙들은 있다'
'하지만 보편적 진리란 없다.
나와 내 가족에게 맞는 진리가 있을뿐이다.'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모건 하우절은 이 책에서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는
경기침체, 전쟁, 금리 등과 같은
외부 상황이 아닌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분명한 것에 집중하라고 합니다.

'저축률'
'인내심'

나의 수익에서 지출을 빼고 남은
저축할 수 있는 돈을 최대한을 늘리고

투자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복리
그리고 그것을 위한 인내심
이를 위해 현실적이고 다양한 조언들을 얘기해 줍니다.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 붙는다.
그 비용은 달러나 센트가 아니다.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의
형태로 지불해야 한다.'

모든 사람은 투자의 목표가 다르고
그에 따른 계획도 다릅니다.
즉, 나의 투자와 너의 투자는 다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투자의 움직임에
쉽게 영향을 받습니다.

나의 상황에 맞는
나만의 투자 목표와 계획을
찾아합니다.

 

 

이 책을 통해 한걸음 더 성장하자

최근 몇 년간
자본주의와 돈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나도 모르게 생긴 나만의 기준이 있었고
그리고 그에 대한 확신으로 인해 생긴
자신감, 혹은 자만심이
이 책을 통해 벗겨진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다룬
다른 많은 책들과는 달리
돈과 투자에 대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확인하고
다시 한 번 다질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누군가 물어본다면
꼭 한 번 읽어 봐야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